경력직 면접 복장 고민이시라면! 경력직 면접의 드레스코드는?

 

특히 처음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서 이런 질문이 많습니다.

 

이 글도, 연륜이 높으신 분들 보다는 사원~대리급에서 처음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좀 더 적합할것같아요.

 

 

 

첫 취업 준비때 장만했던 칼정장은 이미 몇년간 축적된 인격.....으로 인해

사이즈가 더이상 맞지 않기도 하고 ㅠㅠ

 

업무상 정장을 입지 않는 분들도 많으시고, 유행이 지났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이미 정리하신 분들이 많으시니까요.

 

 

 

면접을 위해 옷을 새로 장만해야할까?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정답은 진리의 Case by case에, 회사 바이 회사이겠지만

 

보편적인 경우의 경력직 면접 복장,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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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면접때와 같은 칼정장을 구비한다?

 

저는 No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굉장히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회사이거나, 직군 특성상 꼭 정장을 갖춰 입고 일하는 보수적인 업종이라면

이직을 하시는 분께서 이미 그 회사의 분위기를 알고 계실거에요.

그렇다면 이런 글까지는 검색해서 보지 않으실거구요. 당연히 그 회사의 분위기를 맞춰 가는게 좋겠지요?

 

 

지금 우리 회사는 캐주얼이라서, 아니면 마땅한 옷이 없으니 그냥 편한 옷을 입고 가겠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니까요! 

 

내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가 정말 가고 싶은 회사의 가고 싶은 포지션이라면,

작더라도 굳이 이런 리스크를 가지고 갈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면접관들은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이 글의 주요 타겟, 지원한 회사 분위기를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하신 경력직 분들이라면, 헤드헌터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속편합니다.

센스있는 헤드헌터는 미리 귀뜸해주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하지도 않았고, 

정말 전형적인 한국 회사인데, 취업 카페나 포털에 면접 복장 검색해보면 따로 글은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 된다!

 

이런 경우, 불안하면 보수적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면접 한번 때문에 입지도 않을 정장을 내가 또 사야하냐 싫다! 하는 분들이시라면, 

 

남성 분들께서는 셔츠에 자켓 정도만 갖춰 입으시거나, 

여성 분들께서도 깔끔한 블라우스에 슬랙스 또는 원피스에 자켓 같은 소위 '비즈니스 캐주얼' 정도만 맞추셔도 충분합니다.

 

증명사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요,

너무 오래된 사진이라 이직을 대비한 증명사진을 찍는다, 하실때 처음 이직때처럼 메이크업까지 다 받으시고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입사 후 그룹웨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다양한 드레스코드의 직원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 요즘 많이 진행되는 비대면 화상 면접인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직접 만나는 것도 아니고, 나는 집에서 보는 것이니 편하게 집에서 입는 옷을 입고 봐도 될까요?

 

아뇨, 오히려 회사입장에서는 실물보다 더 큰 사이즈의 화면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다는 점 ㅋㅋㅋ 잊지 말아주세요.

 

깔끔한 용모는 화상면접인 경우에도 잊지말고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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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면접에서 무엇보다 선호되는건 깔끔함, 단정함입니다. 

 

무엇을 입었냐보다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서 잘 어울리고 일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니까요. 

사실 복장은 별게 아닐 수 있습니다. 정말요!

하지만 만에 하나, 그 별것 아닌 것 때문에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경력직까지 가시면 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건 직무 경험이니까요,

자연스럽게 그렇지만 깔끔하게! 를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쌓아온 실력과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