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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 HR/취업 Tips

이력서 양식, 쉽고 편하게 준비해보자 - 신입편

by newand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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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류전형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력서를 잘 쓰기 위해서! 쉽고 편하게, 그러면서도 중요한 내용들을 모두 포함하여 

경쟁력있는 이력서를 작성하는 팁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이력서 작성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 아니라면, 사실 이력서를 작성한다는건 매우 막막한 일일 거에요.

 

 

물론 요즘 많은 기업들은 자체 채용시스템을 운영하거나,

사람인, 잡코리아 등을 통해서 이력서를 제출받기 때문에 이런 이력서 양식을 고민하게 되는 일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내용 작성에 대한 고민만 해도 모자란 시간에, 양식 고민을 하는것은 참 비생산적인 것만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양식을 쓰던! 핵심만 쏙쏙 뽑아내어 그 사람의 진가를 알아본다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깔끔하고 핵심적인 내용이 잘 전달될 수 있는 이력서와,

중요한 내용은 다 빠져있고 불필요한 정보들만 가득한 이력서, 둘중 어느쪽이 더 경쟁력이 있을까요?

 

그런 관점에서 오늘은 이력서에 꼭 포함되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간단히 몇가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채용 사이트나 공지사항을 들어가 보자!

채용 공고상에는 이력서 양식을 따로올려두지 않았음에도!

그 회사의 채용 사이트를 들어가거나, 공지사항을 들어가면

이력서 양식을 올려놓은 신기한 회사들이 간혹 있습니다. 

 

 

또는, 'A사 입사 지원서' 같은 키워드로 구글링을 해보시면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이력서 워드 양식을 확인하실 수 있는 경우도 가끔 있어요. 

(예를 들어, 일부 대학교에 '학교추천'등의 전형을 위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양식을 배포하는 경우) 

 

이처럼 회사가 배포했던 자체양식을 확인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회사에서 필수적으로 검토하는 내용들 위주로 항목이 구성되어 있겠지요?

자기소개서 항목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리고 그 회사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지요.

작게는 디자인부터, 자소서 분량까지도요.

 

물론 공식 양식이 아닐수 있지만, 바닥부터 시작하는 것 보다는 훨씬 유용하겠지요?

 

 

 

두 번째, 사람인, 잡코리아 같은 채용 포털 이력서나, 네이버 무료 배포 양식을 참고해보자.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양식들이 너무너무 올드하고, 

불필요한 항목들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때가 어느때인데 주량이 포함된 이력서 양식도.... ㅠㅠ. 

그리고 채용공정화 법률이 시행된 후, 지원양식에 기재하지 않도록 정한 내용들이 포함된 경우도 있으니까요.

 

사람인, 잡코리아의 이력서 작성 화면을 보시면, 민감한 내용은 제외되면서도

인사담당자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네이버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이력서 양식이 무료 양식중 디자인적으로도, 

그리고 항목들도 깔끔하게 구성된 편인 듯 합니다.

 

 

이 양식을 다운받아, 필요에 따라 항목을 수정/삭제하여 나만의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겠지요.

 

 

 

 

세 번째, 취업 지원 대상자 여부, 장애인 여부는 해당자는 꼭 작성하기

 

해당하지 않는 분들이 다수이겠지만,

인사 담당자들 입장에서는 꼭! 확인해야 하는 내용이지요. '우대'를 위해서요!

(우대 뿐만 아니라, 너무 부족하면 회사 입장에서 일종의 패널티가 있음) 

기업에서 채용시 우대하도록 정해져있는 내용이기에, 해당자이시라면 꼭 작성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훈 대상자이신 경우에는 해당여부를,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으신 경우는 '장애종별', '장애정도' 등을 기재해주시면 됩니다.

 

 

 

네 번째, 나의 강점이 잘 드러나도록 편집하기.

 

 

이력서 양식이 학교 - 수상경력 - 자격증 - 어학 순으로 작성되어 있다고 해서 굳이 그대로 쓸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수상경력도 없고, 자격증도 없어서 빈칸으로만 앞부분이 보이는 것 보다는,

나의 강점이 앞에 드러나도록 조정해보는건 어떨까요?

 

 

기본적인 인적사항 뒤에 이어지는 내용에 있어서, 

 

어학이 뛰어났다면 어학을,

인턴 경험이 있다면 인턴 경험을 앞쪽에 작성하면 지원자의 강점이 눈에 훨씬 잘 띌 수 있을 겁니다. 

 

자유 양식이니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해버려도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직무수행과는 무관한 본인의 용모, 키, 체중 등의 신체적인 조건,

출신지역, 혼인여부, 재산 등의 내용이 들어가 있다면, 과감하게 삭제하고 나의 강점을 내세울 수 있는 항목을 추가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식에 대한 고민하는 시간은 줄이고,

작성하는 데에 시간을 더 투자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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